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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문화저널21 식약처, 생리대 전수조사 착수…‘늦장대응’에 소비자 불안 가라앉을까 2017/08/27
작성자 Color7 작성일 2017-08-27 23:49:05 조회수 0

출처 :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08733§ion=sc243

식약처, 생리대 전수조사 착수…‘늦장대응’에 소비자 불안 가라앉을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우선 조사, 기저귀도 포함…“9월말까지 검사 마칠 것” 
 
최근 깨끗한나라의 일회용 생리대 ‘릴리안’의 부작용과 관련 소비자 불안 확산과 더불어 정부 당국과 회사 측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하는 여론이 확산되자, 관계 당국이 이를 진화하기 위해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5일 산부인과‧내분비과 전문의,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전문가 회의를 갖고, 생리대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해 시중 유통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생산되거나 수입된 모든 생리대 56개사 896품목(제조 671, 수입 225)이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 우선 조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단체인 여성환경연대가 지난 3월 발표한 생리대 실험결과에서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벤젠과 스타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약 10종)을 중심으로 이르면 9월말까지 검사를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생리대에서 검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생리대를 속옷에 고정하는 접착제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현재 생리대 품질 검사 기준에는 들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생리대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104종)의 검출량 및 위해성 평가 조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앞당기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어린이와 성인용 기저귀에 대해서도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사를 포함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생활환경연구실 김만구 교수 연구팀이 국내 유통 생리대 10종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발암 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됐다며 생리대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생리대 검출 기준이 마련된 국가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에 응하지 않은 바 있다. 

이후 ‘릴리안 사태’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식약처는 21일 해당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검사 리스트에 추가 된 것으로,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생산됐는지 만을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해 또 다시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제조사인 깨끗한나라는 안전성 검사 의뢰를 이유로 환불 및 리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다가 분노한 소비자들이 소송 등 집단행동에 돌입하자, 환불 및 판매·생산을 중지하겠다고 태도를 바꿨다.

‘살충제 달걀’ 파동에 이미 한번 신뢰를 잃은 관계 당국이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